욕실에 생기는 물때는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도 얼마 안되서 또 물때가 끼게 되는데요  
미끌~ 미끌한 물때가 불쾌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미끄러져 다칠까 걱정도 됩니다.
욕실은 습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욕실 물때를 제거하는 법을 알아볼께요!!




■ 샤워기 물때 제거하는 방법

우선 샤워기의 물때는 식촛물이 좋은데요,
세숫대야에 물을 절반 이상 채우고 식초를 두 방울 정도 떨어뜨린 뒤
샤워기 헤드를 3분 정도 담가두면 된답니다.


■ 세탁기 물때 제거하는 방법

식초는 세탁기 물때 청소에도 효과적이에요~!
세탁기에 물을 받고 식초 2~3컵을 부어 10여 분간 돌린 다음
하룻밤 그대로 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2~3번 정도 헹군 뒤
마른 수건으로 닦고 문을 열어 완벽하게 건조시켜야 식초 냄새가 남지 않습니다.
단, 식초가 닿으면 변질되고 녹이 스는 철, 대리석에는 식초 사용을 피해주세요!



■ 싱크대 물때 제거하는 방법 

싱크대에 생긴 물때를 제거할 때는 감자 껍질을 활용해보세요.
감자 껍질로 싱크대를 닦으면 물때가 효과적으로 제거된답니다.



■ 유리창 물때 제거하는 방법

오랜 장마로 유리창에 낀 물때는 소주가 좋아요~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유리창에 뿌린 다음 마른 티슈로 닦아내거나,
티슈를 소주에 적셔 유리창에 붙여두었다가 떼어내면 물때가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 세면대 물때 제거하는 방법

세면대에 낀 물때는 젖은 걸레와 소다 또는 치약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못 쓰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거나
젖은 걸레에 소다를 묻혀 닦으면 물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노부부가 어딜 가든 손을 붙잡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서로 참 사랑하시나 봐요 
두 분이 늘 손을 꼭 잡고 다니시네요"
그러자 남편이 입을 열었습니다

"손만 붙잡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 '꼭꼭꼭,꼭꼭'을 한답니다"

의아한 표정을 짓자  말씀을 계속했습니다

"서로 손잡고 다니다 제가 엄지 손가락으로 아내 손을 '꼭꼭꼭' 하고 세  번 누릅니다 
그러면 아내도 '꼭꼭' 하고 두 번  눌러 준답니다 이건 사실 우리 부부가 시작한 게 아니에요
따라 하는 거랍니다 

이웃에 노부부가 사는데 마치 젊은 연인처럼 손을 꼭 붙잡고 다녔답니다 
한데 부인이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부인은 호흡만 붙어 있을 뿐 죽을 날만 손꼽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그동안 경황이 없어서 아내에게 하지 못한 일이 생각났습니다 

즉시 아내 손을 붙잡고 전에 하던 대로 엄지손가락을 펴서 '꼭꼭꼭(사랑해)' 하고 세 번 눌러 주었습니다 

순간 아내의 엄지손가락이 서서히 움직이더니 힘겹게나마 '꼭꼭(나도)' 하고 남편의 손등을 누르며 반응했습니다 
그 때부터 남편은 아내 손을 붙잡고  계속해서 '꼭꼭꼭'으로 대화했습니다 

아내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갔고 얼마 뒤 놀랍게도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사랑이 죽어 가던 생명을 구해 낸 것입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고
우리 부부도 손을 붙잡고  다니면서
'꼭꼭꼭,꼭꼭'을 실천하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여보는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랍니다

같을 여, 보배 보로 
보배같이 귀중한 사람이란 의미구요

부부 사이에 상대편을 높여 당신이라고 부르는데 
마땅할 당, 몸 신이 합쳐져 
내 몸 같다는 뜻이랍니다

'사람'을 발음하면 입술이 닫히고 
'사랑'을 발음하면 입술이 열립니다

한마디로 '사람'은 '사랑'으로 
서로를 열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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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 깔끔한 주방도구


가족들의 먹거리를 조리할 때는 원재료가 얼마나 깨끗한지, 국내산인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식재료를 조리하는 주방용품들의 청결도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해요. 주방용품의 청결 상태에 따라 좋은 재료 선택에 쏟아 부은 정성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가족의 건강 먹거리를 조리하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 하는 주방용품을 더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노하우를 소개할게요. 


■ 냄비/ 프라이팬

불을 오래 사용하는 요리에 주로 이용되는 냄비/프라이팬은 흠집이나 그을음, 코팅 벗겨짐 현상이 생기기 십상! 특히 코팅된 냄비/프라이팬은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코팅막이 얇아져 유해 성분이 녹아나오거나 식재료가 늘어붙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해요.

냄비/프라이팬을 세척할 때는 소다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소다가 기름때를 중화하고 분해하기 때문에 그대로 불려만 두면 살짝 문질러도 쉽게 때가 지워져요. 냄비가 검게 그을렸을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내면 반짝반짝 윤이 난답니다.



■ 도마

칼질로 흠집이 나기 쉬운 도마는 세균 번식의 위험이 큰 주방용품 중 하나에요. 특히 위생과 냄새 섞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와 생선, 채소 등 식재료에 따라 도마를 따로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사용 후에는 바로 세척해 햇볕에 잘 말려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도마는 소다를 골고루 뿌린 후 5분 정도 두었다가 스펀지로 문질러 닦으면 깨끗해요. 만약 고기가 생선 냄새가 신경이 쓰일 때는 소금을 사용하세요. 중요한 것은 이때 반드시 냉수를 사용해 헹궈내야 한다는 것! 따듯한 물을 사용하면 단백질이 응고되어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에요.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로 문지른 후 물로 닦아내도 효과가 있습니다.


■ 나무 소재 조리도구 

조리도구는 물과 불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고 색이 바래기 쉬워요. 흠집 난 나무 소재 조리도구가 음식에 닿으면 수분이 흡수돼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해요. 주기적으로 식초 등을 사용해 살균하면 좋아요.


■ 행주/ 수세미

이물질을 닦거나 설거지할 때 쓰는 행주와 수세미는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깨끗이 빨고 삶아도 오래 사용한 행주와 수세미는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죠. 사용 후에는 물기를 꼭 짜서 바짝 말리고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위생적이에요.

행주는 삶아 쓰는 것이 기본. 전용 세제로 빨아 10분 정도 삶아주는 것이 좋아요. 삶는 것보다 좋은 것은 햇볕에 말리는 것! 삶는 게 번거롭거나 소독해야 할 행주가 많지 않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젖은 행주를 전자레인지에 넣은 뒤 2분 정도 강하게 돌려주면 냄새와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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