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얼마나 더러울까요?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검출된 세균이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많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세균이 화장실 변기의 10배나 많은 이유는 학교, 사무실, 대중교통 등에서 접하는 여러 가지 세균이 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 예로 사무실 키보드의 세균, 대중교통의 손잡이 등이 있겠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통화 시 사람 얼굴의 유분, 침이 합쳐져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생성되는데요. 

스마트폰 중독이 점점 심각해지는 요즘, 안 쓸 수 없다면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 스마트폰 세척방법 


✔ 물티슈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물티슈로 앞뒤는 물론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손쉽게 씻을 수 있습니다.  


✔ 에탄올(소독용 알콜) 


천이나 화장솜, 면봉 등을 이용해 알코올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묻힌 후 구석구석 닦아주면 됩니다. 특히 유분 제거에 효과적인데요. 하지만 알콜이 프린트 및 도색된 부분에 변색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렌즈 세척액  


렌즈 세척액을 안경 닦는 부드러운 천에 묻힌 후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 스마트폰 전용 살균기 


최근에는 스마트폰 살균기까지 출시됐는데요. 스마트폰을 안에 넣고 커버를 닫으면 UV램프가 켜지면서 살균 작업을 시작, 수 분 후 끝나는데요. 자외선과 오존이 발생하는 UV램프가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줍니다. 하지만 세균 제거에만 효과적일 뿐 유분이나 이물질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직접 닦아야 합니다. 


✔ 스마트폰 전용 클리너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요즘 나오는 클리너는 살균은 물론 탈취 효과도 뛰어나 악취를 제거해 주는데요. 컴퓨터 등 다른 가전제품 청소에도 유용합니다.



■ 무엇보다도 손의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곳저곳의 더러운 세균이 묻어있는 손을 깨끗이 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청소한다 한들 무용지물이니까요.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손을 씻고 스마트폰을 청소해보시기 바랍니다. 


■ 탈수 후 바로 다림질한다 

다림질을 해야 하는 빨래는 물기가 흐르지 않을 만큼 3분 정도만 탈수를 한 다음 축축 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잘 펴진다.

이때 다리미로 빨래를 말리는 것은 아니므로 주름이 펴질 정도로만 다림질을 하고, 햇볕에 말린다. 다림질할 때_다리미를 잡을 때는 앞쪽이 들리듯이 뒤쪽에 힘을 주고, 천 위에서 뒷걸음질하듯 한 다음 밀면서 다리면 다리미 자국도 남지 않고 팔 놀리기도 쉽다.
힘을 주고 다려도 잘 다려지지 않는 주름은 물에 식초를 1작은술 정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다려준다.


■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스팀 다림질을 할 경우, 다리미 물속에 향수를 약간 넣어서 다리면 엷은 향기가 풍겨, 옷을 입을 때 기분이 상쾌해진다.


■ 양복이 번들거릴 때

식초를 두 배 물로 희석해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 번 다림질한다. 오래 입어서 섬유의 표면이 번들번들해지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주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한다.


■ 바지에 줄을 세울때

빨래집게 두어 개로 줄을 맞춰 집어놓은 다음 다림질을 하면 중간에 줄이 삐뚤어지거나 두 줄이 생기는 일이 없어 잘 다릴 수 있다.

만약 바지가 짧아져 바짓단을 펼 때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빈 안약 병에 식초를 넣어서 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며 다림질한다.

다림질 때문에 생긴 눌러붙은 누런 얼룩 제거_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수를 더운 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그 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누런 얼룩이 감쪽같이 지워진다.



■ 옷에 따라 각각 다른 다림질 방법


1. 스커트 다리기_

우선 다림질용 헝겊을 스커트 안으로 넣은 후 양쪽 재봉선을 먼저 다린다.
재봉선을 다린 후 다리미판에 평평하게 펴고 다림질한다.

실크나 합성섬유를 제외한 스커트 다림질시, 강력 스팀을 사용하면 심한 주름도 쉽게 펼 수 있다.


2. 와이셔츠 다리기_

완전하게 건조되기 전에 와이셔츠를 다리면 잘 다려진다.
와이셔츠를 다릴 때는 우선 소매 부분에 재봉선을 중심으로 겨드랑이까지 좌우로 다려준다.

와이셔츠의 주름을 잡기 위해 어깨선부터 소매까지 다리며, 소매의 주름은 다림질용 헝겊을 대고 다리면 편리하다. 양팔을 다 다린 다음 어깨를 다린다. 와이셔츠 앞판을 다릴 때는 목 칼라 부근을 왼손으로 잡고 다린다.

와이셔츠의 뒤쪽을 다릴 때는 다리미판에 와이셔츠를 잘 편 후, 왼손으로 주름을 펴고 오른손으로 다림질을 한다.

마지막으로 칼라를 다리는데 다리미판에 잘 펴서 왼손으로 칼라 끝을 잡아당기고, 오른손으로 다리미를 좌우로 다린다.


3. 넥타이 다리기_

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이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는다.

이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2개 정도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 순서에 맞게 다림질하기


1. 셔츠 다리는 순서

등판 → 소매 → 앞판 → 등판 → 컬러 순으로

ㄱ. 완전히 건조된 셔츠에 물을 뿌리고 비닐 종이에 넣어 골고루 습기가 가도록 한다.
ㄴ. 어깨 부분의 등판을 먼저 다린 후, 소매 부분을 다린다.
ㄷ. 앞판의 단추 부분을 다릴 때는 다리미 뒷부분을 살짝 들어서 다린다.
ㄹ. 앞판을 다린 후, 등판을 다린다.
ㅁ. 컬러는 맨 마지막에 다려준다.


2. 바지 다리는 순서

솔기→주머니, 허리, 지퍼의 안감→뒤집어서 바지통, 허리 앞주름→엉덩이→바지선

ㄱ. 바짓단을 잡고 가랑이 안쪽 선과 옆선을 맞추어 주름이 두 줄이 되지 않게 한다.
ㄴ. 주머니를 미리 잘 다려야 겉이 반듯하게 다려진다.
ㄷ. 허리, 지퍼 부분처럼 안감이 겹치기 쉬운 곳은 다리미 끝을 이용하여 곱게 다린다.
ㄹ. 양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바지선을 만든다. 증기를 많이 주면 늘어나므로 주의한다.



거실에 산수화 걸어두면 재물운 트인대요 

새해 소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건강과 돈일 것이다. 2016년 소원성취를 돕기 위한 돈 버는 풍수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 현관 


집안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현관은 사람과 함께 운기가 드러나는 장소로 귀한 기운이 들어오는 곳이다. 현관이 지저분하면 좋은 기운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 청결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공간이 비워져 있어야 좋다. 현관을 꾸미고 싶다면 간소하고 소박한 장식물을 두는 게 적당하며 붉은 꽃이나 유리 소재의 꽃 장식 소리 나는 풍경을 매치하면 행운을 얻을 수 있다. 

반면 현관과 마주보게 큰 거울을 달면 흉한 기운을 부를 수 있고 들어오는 복을 차내게 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거울은 왼쪽 벽에 걸면 금전운이 상승하고 오른쪽에 걸렴 출세운과 교재운이 상승한다. 

■ 침실


침실은 수면을 취하는 공간인 동시에 생각을 모으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곳이다. 침실 위치는 상황에 따라 이상적인 위치가 다르지만 보통 주방 현관 거실 등과 떨어져 있는 곳이 좋다. 또한 가장 훌륭한 침대 배치는 벽에서 4인치 이상 거리를 두고 머리는 창가 방향으로 하고 발은 안으로 두는 족열두한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매스터 베드룸에 딸려 있는 화장실에는 창문이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아 습기 제거와 환기를 위해 화장실 문을 열어 두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의 활동량이 없는 밤에 방 기온은 따뜻하고 욕실 안쪽의 온도는 차가울 때 욕실의 찬 기운이 대류작용을 일으켜 방에 찬 기운을 만들어 낸다. 이는 잠을 자는 동안 풍병에 시달리거나 악몽을 꾸는 등 숙면에 방해를 주고 그 결과 피로가 누적되는 등의 부작용을 줄 수 있다고. 

■ 거실 


소파는 창을 바라보거나 측면에 배치해야 한다. 거실은 동선이 분리되지 않도록 가구 배치를 하는 것이 좋은데 소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창을 바라보게 하거나 측면으로 배치해 빛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파의 등을 창으로 두거나 패티오를 가리는 배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파 옆에는 목재 테이블을 놓으면 좋다. 유리 테이블이나 대리석 소재의 테이블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풍수이론상 물을 끌어들여 사람의 몸에 차가운 기운을 전하기 때문에 거실에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 테이블을 두는 것이 운을 높여주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산이 그려진 그림을 걸면 증권이나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 좋은 결심을 맺어 금전운과 재물운이 트인다.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가족이 있다면 남쪽 창 앞에 키 큰 관엽식물을 두고 동쪽에는 소리 나는 시계를 걸면 가족운을 상승시킨다. 

■ 부엌

음식이 눌어붙은 채 방치된 냄비나 솥은 재물운을 갉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간혹 눌러 붙은 게 잘 안 떨어져 물에 불린다고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냄비나 솥은 그때그때 항상 깨끗하게 닦아놓아야 한다. 조리 기구는 되도록 같은 소재나 색깔별로 고르는 게 좋고 싱크대 문 앞쪽에 걸어서 눈 않게 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냄비는 눈높이보다 낮은 곳에 보관해야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소금이나 설탕류를 찾을 때 편하기 찾기 위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조미료 통을 쓰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된 채소는 발전운을 떨어지게 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나 상한 음식은 돈을 헤프게 쓰는 환경을 만들게 한다.

■ 집 크기와 햇빛량

풍수에는 '집은 큰데 식구가 적게 살면 음기가 성해 점점 가난해지고 작은 집에 식구가 많으면 양기가 성해 가세가 번성한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식구 수에 비해 집이 적으면 양기가 성해 가세가 번성한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빈방이 생긴다면 방문을 열어두고 생활하는 것이 좋다. 빈방을 옷 방이나 운동 공간으로 사용하면 사람의 온기가 방안에 가득 차 음기가 침투할 여지가 없어진다. 

나무나 식물이 햇빛을 받지 못하면 성장하기 어렵고 시들시들해지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다. 기가 좋은 곳은 하루 3시간 이상 햇빛을 깊숙이 받을 수 있는 곳을 뜻하기도 한다. 집을 나무라고 생각하고 나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충분한 햇빛이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집안 깊숙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 

■ 마당

예로부터 주택 대문 앞에 큰 나무가 있으면 흉상으로 여겨져 왔다. 대문 앞 큰 나무는 대문가에 그늘을 만들어 집 전체의 분위기를 음산하게 하고 신선한 공기나 햇볕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혼탁한 공기가 집 밖으로 빠져나가기도 힘들고 사람 출입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벼락이 떨어져 사람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당에 푸른 기운을 얻으려면 큰 나무보다는 작은 꽃나무를 심는 게 좋다.


집에 샴푸는 항상 다쓰게 되는데 린스의 경우 쓰다보면 자꾸 남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돈주고 산거라 버리기는 아깝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사용하고 남은 린스 활용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저장해두시고 필요 할 때 꺼내어 읽어보세요!



1) 청소용

린스의 세정력은 좋고 청소효과도 높다. 화장실, 싱크대를 닦을 때나 환기구, 베란다, 복도 같은 곳에 물청소할 때 아주 유용하다. 방법은 린스를 소량의 뜨거운 물에 잘 탄 후, 찬물과 섞어 뿌리면서 청소하면 된다. 


2) 유리 세정

깔끔한 주부라도 유리나 거울을 매끄럽게 닦기란 쉽지 않은 일. 유리세정제나 신문지를 사용해 닦아도 잔먼지와 티끌이 그대로 남기 때문인데. 그럴 때 린스를 사용하면 투명하고 깨끗한 유리와 거울을 볼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해 물기 있는 걸레에 이것을 묻혀 닦기만 하면 된다.


3) 정전기 방지 

린스는 정전기 방지효과가 있어 먼지가 잘 앉지 않고, 보너스로 은은 한 향까지 난다.이것은 바로 린스의 계면활성제와 윤활제 성분이 세정 및 정전 기 방지를 돕기 때문이라는데. 


4) 가전제품, 가구 광택

먼지가 눈에 띄는 검은색 가전제품도 린스로 닦아내면 3박 4일 먼지 없이 깔끔해지고, 린스로 가구를 닦으면 깨끗한 광택을 낼 수 있다.


5) 빨래


의류 섬유 유연제의의 주성분은 음이온계 이면활성제로써, 같은 물질이 헤어린스에도 쓰이고 있다. 머리카락은 양모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헤어린스를 섬유유연제로 대신 쓰는 것도 가능하다. 

단, 헤어린스는 이면활성제 외에 유성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손으로 머리에 쉽게 바르게 하기 위해 점도를 높였다. 그래서 대신 쓸 때에는 뜨거운 물에 잘 풀어서 옷을 넣는 게 좋다. 분량은 3분의 1 로 넣어주고, 효과가 적다 싶으면 린스량을 늘려주면 된다. 그리고 스타킹이나 속옷같은 손빨래를 할 때 린스를 쓰면 때가 잘 간다.


6) 안경닦을때

안경을 닦을때 전용세제를 사용해서 닦기도 하는데 이 린스는 전용세제의 역할을 해줘서 안경에 린스를 조금 뭍혀 닦아준다면 깨끗하게 잘 닦일 뿐 아니라 겨울철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것도 방지해 준다.


매일 쓰기 때문에 중요한 줄 모르는 일상 가전들. 하지만 알고 보면 워킹맘의 부족한 시간과 살림 솜씨를 커버해줄 다양한 방법이 그 안에 숨어 있다. ‘천군만마’보다 더 든든하게 워킹맘의 뒤를 받쳐주는 가전들과 이를 더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 기름 때 청소 반장, 스팀청소기 

스팀청소기는 고온 고압으로 찌든 때를 단번에 녹이는 것이 매력. 그 강력한 스팀 효과를 꼭 바닥 닦기에만 활용할 필요는 없다. 집안 어디라도 찌든 기름때가 있다면 스팀청소기를 활용해보자. 구형 스팀청소기라면 들기가 조금 무거운 단점이 있지만 손으로 팔이 떨어질 때까지 수세미질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간편하다. 


가스레인지 뒤쪽 기름때는 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 이 부분에 스팀청소기의 스팀을 5~10초 정도 쐬고 세제 묻은 수제미로 문지르면 기름때가 부드럽게 닦인다. 먼지와 기름이 범벅인 레인지 후드도 스팀을 쐬고 문지르면 금세 깨끗해진다. 

유리창이나 테이블 유리가 얼룩덜룩하고 기름지면 스팀청소기에 깨끗한 걸레를 달아 천천히 닦는다. 청소기가 걸레보다 무거워도 유리는 반짝반짝 빛난다. 

헤드가 작고 가벼운 스팀청소기는 욕실 바닥과 욕조의 찌든 때도 해결해준다. 스팀청소기로 찌든 때를 녹인 뒤 수세미로 가볍게 문지르면 청소 끝. 



■ 엄마 마음을 대신하는 전기압력밥솥 

요즘 전기밥솥은 밥만 하지 않는다. 갈비찜도 하고 빵도 굽고 잡채도 만든다. 밥만 해 먹고 회사 다니기도 바쁜데 언제 밥솥에 요리를 해 먹느냐고 할진 모르지만, 바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은 조리도구가 밥솥이다. 거창한 요리는 다 빼고 꼭 알아두면 좋을 활용법만 추려본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고구마나 옥수수를 넣은 뒤 찜 기능을 누르면 딱 알맞게 익는다. 밥솥은 요리가 끝나면 바로 보온 기능으로 넘어가므로 먹기 직전까지 따뜻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장점. 출근할 때 밥솥에 고구마나 감자, 옥수수를 넣고 취사 버튼을 누르면 출출한 오후에 아이에게 따끈한 엄마표 간식을 줄 수 있다. 

요즘 전기압력밥솥은 대부분 죽 끓이는 기능이 있다. 재료 다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물이 넘치거나 바닥에 눌어붙을 걱정 없이 죽을 끓일 수 있다. 아이가 배탈이 나거나 아플 때 출근하려면 마음이 편치 않지만 죽을 끓여두고 나가면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된다. 

아침에 재료를 준비해 넣어놓고 완성 시간을 예약해 놓으면 육계장이나 삼계탕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를 퇴근 시간에 딱 맞춰 준비할 수 있다. 매번 헐러벌떡 준비하느라 메뉴가 한정되는 워킹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전기밥솥은 1~2년 지나면 밥맛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안쪽 고무 패킹이 느슨하거나 빠져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패킹을 갈고 공기 빠지는 곳을 깨끗이 청소하면 압력밥솥에 한 것처럼 밥이 차지고 맛있게 유지된다. 


■ 우리 집 살균기, 식기세척기 

보통 식기세척기는 손으로 설거지하기 싫어서 사용하는 기계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설거지가 된다. 거의 100℃에 가까운 고온으로 헹구는 데다 열풍 건조를 시키기 때문에 저절로 살균이 되는 것. 고온으로 세척해 먼지와 기름이 뭉친 찌든 때도 깨끗하게 빼준다. 

칼과 작은 사이즈의 도마는 식기세척기에 넣어 세척하고 열풍 건조시키면 따로 햇볕에 널어 말리지 않아도 세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자주 쓰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앉은 그릇들을 가끔씩 식기세척기에 넣고 씻으면 주방에 있는 모든 그릇이 반짝반짝하게 관리된다.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지 않거나 끈적끈적 기름때가 묻은 경우에는 불림 코스부터 시작한다. 

장식용 접시나 도자기, 기념품들을 식기세척기에 넣고 씻으면 물걸레질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닦인다. 



■ 온 집을 깨끗하게, 세탁기 

세탁기로 이불과 니트를 빨고 속옷까지 삶아 빠는 것은 이제 하나도 신기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꼭 손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운동화나 빨아 쓰는지도 몰랐던 조화 장식품까지 빨 수 있다면? 세탁기에 대한 지식이 쌓일수록 주부가 손으로 해야 했던 일이 점점 더 줄어든다. 

운동화 표면, 특히 찌든 때가 묻은 부분에 치약을 묻힌 뒤 세제를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손으로 빤 것처럼 깨끗하게 빨린다. 

조화를 빨래망에 담고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를 넣어 빨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코스는 물살이 가장 약한 란제리 코스가 적당하다. 단, 반짝이를 뿌린 조화는 반짝이가 세탁조 전체에 묻어 옷에 묻어날 수 있으므로 세탁기에 넣지 않는다. 

꼭 솔로 문질러 빨아야 할 것 같은 샤워 커튼도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깨끗하게 빨린다. 샤워 커튼에 물때나 곰팡이가 심각한 경우 삶기 코스를 사용하면 곰팡이 제거 효과도 확실하다. 


■ 청소의 달인, 진공청소기 

진공청소기를 바닥 먼지나 닦는 빗자루 대용으로 생각하는 건 큰 오해다. 진공청소기는 그야말로 만능 청소기. 이불이나 소파, 카펫, 커튼 청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어떻게 청소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한 방충망도 진공청소기만 있으면 해결이다. 집 청소가 문제라면 먼지란 먼지는 모두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진공청소기에 이불 전용 흡입기를 끼우면 패브릭이 흡입기에 달라붙지 않아 간편하게 이불 속에 든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낮에 속 시원히 이불을 내다 털 수 없는 워킹맘에게는 고마운 도구인 셈. 커튼 먼지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집에 날리는 먼지가 크게 줄어든다. 가격도 8천~1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방충망 뒤쪽에 테이프를 이용해 신문지를 붙인 뒤 솔로 된 흡입기를 끼우고 진공청소기로 문지르면 방충망의 묵은 먼지가 다 떨어진다. 힘들게 물청소를 하지 않아도 방충망이 깨끗해진다. 

벨벳 소파나 의자도 솔이 달린 흡입구로 문지르면서 청소하면 먼지 냄새도 없어지고 깔끔해진다. 

청소기를 돌렸을 때 냄새가 나면 안에 곰팡이가 생겼다는 뜻. 먼지주머니를 교체하고 내부 필터를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필터를 청소하고 나면 청소기의 성능도 더욱 좋아진다.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먼지주머니 안에 탈취제나 방향제를 한 덩어리 넣어놓는다


신선함을 더하는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

식재료는 먹을 만큼만 구매해 바로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장을 자주 볼 수 없는 맞벌이 부부나 다양한 먹거리를 챙겨줘야 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러다보면 요리하고 남은 식재료는 금세 시들거나 변질되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남은 식재료를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을 알려드리니 이젠 남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 채소 보관법

채소는 너무 많은 수분에 노출되면 빨리 시들어버리는데요. 남은 채소를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키친타월로 한 번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친타월이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채소 표면에 살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특히 오이의 경우 키친타월로 감싸서 보관해야 표면이 짓무르면서 냉장고를 더럽히는 불상사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와 같은 열대과일은 냉장 보관 시 검게 색이 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지면과 마찰되는 부분이 적을수록 변색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어 바나나를 바닥에 두는 것보다는 옷걸이, 철사 등을 변형해 송이째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허브 보관법

각종 요리에 활용되며 맛과 향을 더해주는 허브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물이 담긴 컵에 허브를 반쯤 담가 놓은 채 바람이 잘 통하는 창틀에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허브를 곱게 빻은 후 얼음 틀에 넣고 올리브유 몇 방울 떨어뜨린 뒤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 버섯 보관법

버섯이 수분을 머금게 되면 끈적끈적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타액이 생기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버섯을 종이 호일에 감싸거나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종이를 활용해 너무 오래 보관해도 버섯이 말라버릴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TISTORY를 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알아보니 TISTORY초대장을 받아야만 블로그를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덴장 ~! 

이런경우가 어디있어 하며 찾아보니 다들 블로그 만들고 싶은분들 초대장 받으려고 묵묵히 줄을 서서 기다리 시더군요. 

저도 할수없이  TISTORY초대장 10장을 준다고하는곳에서 댓글달고 줄도 서보고 했는데 힘들어서 안되겠다시퍼  혹시나 하고 검색하던차에 우연찮게  TISTORY 초대장 없이 가입하는 방법을 "고글의 별별얘기" 에서 가르쳐주시더군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글의 별별얘기 블로거님 ~!  혹시 저와 똑같은 분들이 계실것같아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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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ISTORY에서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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